
비타민D
비타민D
비타민D는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용어입니다. 우리나라가 급격하게 발전을 하면서 영양상태도 좋아져서 비타민 결핍이 흔하진 않았기 때문에 관심 밖에 벗어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의학계 내부에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관련 연구들도 많이 진행이 되면서 비타민D의 역할이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비타민D란 무엇인가요?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를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칼슘과 인은 뼈와 골성 조직의 형성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성분이므로, 만약 부족하게 되면 뼈의 형성에도 문제가 생기고, 이미 형성된 뼈가 변형이 되기도 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게 되면 무슨 증상이 나타날까요?
구루병이라고 들어보셨을까요? 초등학교 때 각 비타민마다 결핍 시 나타나는 병들을 배울 때가 있었는데, 비타민D가 부족할 때 구루병이 생긴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실제 구루병이 많진 않기 때문에 주변에서 구루병 환자를 본 적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가 못살던 시절엔 이 구루병이 많았다고 하는데, 요즘은 영양상태가 좋기 때문에 실제로 소아청소년과 의사들도 구루병 환자를 흔히 볼 수 없습니다. 구루병은 쉽게 말해서 비타민D의 부족으로 인해서 뼈가 제대로 형성이 되지 않거나 변형이 된 경우를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머리뼈가 단단하지 않고 말랑말랑하며, 갈비뼈가 돌출되고 오목가슴을 보이기도 하며, 다리가 O자로 휘어지기도 합니다. 뼈뿐만 아니라 골성 조직도 영향을 받아 치아가 변형되고, 무력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된 원인은?
왜 우리 몸에서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된 걸까요? 비타민D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기도 하고, 자외선에 의해서 우리 몸의 피부에서 합성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섭취가 부족하거나 또는 자외선에 노출이 너무 안 돼도 비타민D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 가 합성되는데 필요한 장기인 간이나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칼슘 또는 인의 대사에 장애를 가진 경우, 흡수 장애를 가진 경우에도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아이들의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거의 햇볕을 쐬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구루병이 점점 늘고 있는 게 이해가 됩니다. 최근 미숙아가 증가하는 것도 구루병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비타민D가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므로 비타민D를 보충해 주는 것이 치료입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게 시럽으로 된 비타민D 제제가 시중에 판매가 되고 있어 먹기에도 간편합니다. 피부에서의 합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일정 시간 햇볕을 쐬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의 경우 칼슘과 인의 함량이 높은 미숙아 분유를 일정 기간 먹여야 하며,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상의 후 비타민D 보충제를 예방 차원에서 먹이도록 합니다.





